'05 case study'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10/01/13 [] 베이징 ‘느림보 우체국’ 조용한 열풍 by 심폴
  2. 2008/02/07 2008 2 3 세운상가 세미나 by 문성용
  3. 2007/05/11 빅터 파파넥의 라디오캔 by 문성용 (2)
http://china.naeil.com/news/news_view.asp?nnum=23445

[사진] 1월 11일 베이징 798예술구에 위치한 ‘느림보 우체국’이라는 작은 상점에서 손님들이 ‘미래의 나에게 쓰는 편지’를 쓰기 위해 카드를 고르고 있다.

베이징798예술구에는 ‘느림보 우체국(慢递邮局)’이라는 작은 상점이 있다. ‘느림보 우체국’은 여느 우체국과 같은 서비스를 하지만 다른 점은 편지가 도착하는 시간이 느리다는 점이다.

편지가 도착하는 시간을 보내는 사람이 정하도록 되어 있어 한 달 뒤가 될 수도 있고, 1년 뒤가 될 수도 있고, 더욱 오랜 시간이 지난 뒤가 될 수도 있다. 현재까지 손님들이 부친 편지들 중에서 가장 늦게 도착하게 될 편지는 2046년에 도착할 예정이다.

사회학 전문가들은 “시간에 구애 받지 않는 ‘느림보’ 편지는 현대인의 생활에 압박을 가하는 공업사회의 시간 관념을 완화시켜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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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12 오후 8:57:10
Posted by 심폴
요점은 이렇습니다.

노후한 세운상가의 대안
1 철거해야
2 리모델링이 최우선
공통의 문제의식 : 서민의 관점으로 해결해야

관련기사는 이렇습니다

개발독재와 김수근의 만남, 세운상가를 다시 본다
http://www.jabo.co.kr/sub_read.html?uid=16833&section=section3
40년 전통 세운상가 철거별곡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37&aid=0000002915
따뜻함 사라지는 서울의 문화
http://news.joins.com/article/aid/2008/01/31/3055814.html

청계천 재개발도 모자라 세운상가 난개발인가?
http://www.jabo.co.kr/sub_read.html?uid=18129&section=section3

세운상가를 취지로 세미나를 한 건
지금 일어나고 있는 사회현상에 대해
문제의식을 가져보자는 것 입니다.

세운상가같은 큰 프로젝트를 결정할 때
일어나는 상반되는 이해와 다양한 가치기준을 이해하고
그 의견에 대해 수렴하고 반영하려 노력하는 것이
어느 정도 수준인가를
보고 느꼈으면 좋겠다는 것 입니다

볼꼴 사나운 세운상가지만 더이상 못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그리고 지난 40년간 수많은 대중의 삶과 함께 해왔을텐데
지난 역사와의 이별? 청산?
무엇이든 의미있게 거듭나야겠습니다.
Posted by 문성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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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터 파파넥이 디자인한 라디오캔.
 
 
 

이 라디오는 빅터 파파넥이 인도네시아 발리의 원주민들과 함께 만든 것입니다. 당시 발리에는 큰 화산이 폭발해, 많은 주민들이 다치고 살 곳을 잃었습니다.

유네스코 개발도상국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발리에 가게 된 파파넥은 자신이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곰곰이 생각해 보았습니다.

집집마다 간단한 통신 기기만 있었다 해도 이렇게 피해가 커지지는 않았겠지만, 가난한 원주민들에게는 라디오조차 엄두가 안나는 값비싼 물건이었지요.

그래서 파파넥은 원가 단 9센트, 지금 돈으로 100원짜리 라디오를 만들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재료는 관광객들이 버린 깡통 등 쓰레기였고, 땅콩 기름 같은 것을 동력으로 사용했습니다.

다 만들어 놓고 보니, 폐 깡통이며 전선이 눈에 거슬렸지요.

그래서 파파넥은 발리 원주민들에게 껍데기, 말하자면 ‘패키지 디자인’을 맡긴 것입니다.

이 깡통 라디오 덕분에 파파넥은 유네스코 개발도상국 디자인 기여 부문 특별상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보기에도 촌스럽기 짝이 없는 색깔과 무늬는 주류 디자인계의 공격 거리가 되었습니다. “디자이너로서 후진국에 더 수준 높은 조형을 가르쳐야 하는 것 아니냐!”는 것이었습니다.

파파넥의 생각은 달랐습니다. 도시의 서구인에게 가치 있는 아름다움이 동양이나 시골에도 강요할 수 있는 절대적 기준은 아닙니다. 오히려 선진화된 다른 문명에서 무턱대고 밀려오는 물건들은, 각 문화 고유의 아름다움의 기준을 혼란에 빠뜨려버리고 말지요.

누구나 자연스럽고 솔직한, 꾸밈에 대한 의지를 가지고 있음을 파파넥은 신뢰했습니다.

발리 원주민들은 이 라디오의 개발에 직접 참여하면서 무척 즐거워했습니다. 그들은 세상에 단 하나뿐인 자기들만의 라디오를 가지게 된 것입니다. 그렇게 손에 밴 물건은 공장에서 대량생산한 물건들처럼 쉽게 버려지지 않습니다. 파파넥은 그 ‘버려지지 않는’ 것에 대해 생각했습니다.

 

사진 출처;  

인간과 디자인의 교감 빅터 파파넥 - 조영식에서

블로그 출처;

http://blog.naver.com/njw173/40026784255

Posted by 문성용